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업 씨온은 사용자 주변에 있는 맛집을 추천해주는 ‘핫플레이스’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핫플레이스는 맛집 방문자의 후기와 댓글, 선호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맛집 추천 서비스다. 전국 1만2000여개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며 음식과 매장 사진을 비롯해 메뉴 가격, 좌석 정보, 주차 여부 등 세부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다. 계절과 상황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검색할 수도 있으며 다수의 추천을 받은 맛집은 ‘베스트’ 마크를 붙여서 별도로 제공한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위치기반 서비스와 지역 상권이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