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회장, 김정일 시신 안치 '금수산태양궁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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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북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0일 슈미트 회장 일행이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며 "손님들은 나라의 융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고, 인류자주위업 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한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를 경모해 삼가 인사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훈장보존실, 울음홀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 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 방문의 길에서 이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 배, 열차보존실을 주의깊게 돌아봤다"고 설명했다.
슈미트 회장 일행은 방문록에 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3박4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북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0일 슈미트 회장 일행이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며 "손님들은 나라의 융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고, 인류자주위업 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한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를 경모해 삼가 인사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훈장보존실, 울음홀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 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 방문의 길에서 이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 배, 열차보존실을 주의깊게 돌아봤다"고 설명했다.
슈미트 회장 일행은 방문록에 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3박4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