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다음달 18일부터 리테일 채권영업능력의 향상을 위해 '좋은 채권 고르기'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물가연동국고채, 브라질 채권 등 채권상품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 영업종사자들이 다양한 채권상품을 고객 성향별로 알맞게 선택해 효과적으로 투자권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개설됐다.

특히 수강생들이 채권투자권유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스킬을 롤 플레이(Role Play)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소수의 수강정원(30명 내외)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는 것.

수강신청 및 과정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