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 인상됩니다. 지식경제부는 한전이 8일 제출한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인가해 오는 14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0% 인상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주택용은 2%, 산업용·일반용 고압요금은 각각 4.4%와 6.3%씩 올라갑니다. 다만,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의 보호를 위해 산업용·일반용 저압요금은 각각 3.5%, 2.7%만 인상합니다. 또, 교육용과 농사용 요금은 각각 3.5%와 3% 올립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동계 전력수급을 감안해 전기요금의 가격 시그널 기능 회복을 위한 필요 최소한의 인상률을 적용했다"면서 "경제 주체별 부담능력을 감안해 인상율을 차등 조정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다이아몬드 장식된 황금 소총 발견…마약상 것으로 추정 ㆍ`춤추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공항편` 눈길 ㆍ지난해 세계 최고 흥행 영화는 `어벤저스` ㆍ김지민 김기리 뽀뽀, 두 사람 대놓고 연애하는 중?…"점점 수상하네" ㆍ김나영 공중부양, 360도 모든 방향에서 확인까지 ‘CG아니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