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목이 갈라질듯한 통증과 함께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교사, 강사 등 평소에 목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과 매연이나 먼지가 심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 기침, 가래, 천식 등의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기침, 가래 등에 좋다고 알려진 모과나 생강 등을 차로 다려 마시거나, 진해거담제와 같은 약품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특히 한국웨일즈제약의 ‘자모연조엑스’는 한방 성분을 주재료로 한 진해거담제로,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외에도 목에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생약 성분을 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약은 기침, 가래, 천식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로 구성돼있다. 이 중 마황은 기침, 가래, 기관지 천식, 발한, 해열, 두통 등에 효능이 있는 식물로 예로부터 호흡기 질환에 많이 쓰이던 약제다. 그 밖에 도라지의 뿌리로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는 길경, 거담, 강장, 강정제로 사용되는 원지, 거담제의 일종인 구아이페네신 등이 함유돼있다.

1회 용량만큼 소포장되어 있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

업체 관계자는 “목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 치료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매연 등에 노출된 사람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예방과 건강 강화를 위해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이나 심폐 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기관지염을 앓을 경우, 이것이 폐로 전염되어 폐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