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신입직원 선발에 2555명이 지원, 이 중 50명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경영, 법, 경제, 전산, 통계, 금융공학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금감원이 금융공학 분야에서 신입직원을 뽑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영학과 법학 18명, 경제학 6명, 전산학과 금융공학 3명, 통계학 2명이다. 여성 합격자는 모두 16명으로 전체의 32.0%를 차지했다. 2009년을 제외하면 금감원 출범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대 출신은 전체의 10%인 5명이 합격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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