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브로드밴드, 상승…"TV사업 주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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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주가가 장초반 상승세다.
자회사와 흡수합병으로 TV사업 부문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브로드밴드는 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5원(4.74%) 오른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지난 4일 SK브로드밴드가 자회사인 브로드밴드미디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합병을 통해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인터넷TV(IPTV) 사업을 일원화시킴으로써 효율성을 확보하고 향후 유무선 IP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그 동안 연결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브로드밴드미디어는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기반으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바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자회사와 흡수합병으로 TV사업 부문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브로드밴드는 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5원(4.74%) 오른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지난 4일 SK브로드밴드가 자회사인 브로드밴드미디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합병을 통해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인터넷TV(IPTV) 사업을 일원화시킴으로써 효율성을 확보하고 향후 유무선 IP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그 동안 연결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브로드밴드미디어는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기반으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바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