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20일~26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675곳이었다. 2주 전(13일~19일)보다 39곳이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393개였으며, 인천(78개) 부산(73개) 대구(61개) 울산(31개) 대전(23개) 광주(16개) 등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39개) 유통(144개) 정보통신(53개) 건설(38개) 전기전자(30개) 기계(27개) 무역(27개) 관광운송(25개) 등의 순이었다. 비철금속 공산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샤이닝(대표 남승관)은 자본금 2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광전송, 광대역 회전분배 장치 및 부품,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쏠리드링크(대표 나기운)는 자본금 8억5300만원으로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