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행복한 변화, 요가] 알기쉬운 요가 이야기 3편. ‘맘-요가와 마음’ ◈ 내 맘을 조절하는 기술, 요가 명상 하루에도 열 두번 바뀌는 마음을 조절할 수 있기는 한 건가? 쓸데 없는 걱정을 안하고 싶은데 이게 과연 연습으로 가능한가? 마음도 몸처럼 유연하게 늘리고 균형 잡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 요가의 답은 그렇다 , 가능하다, 왜냐고? 마음도 일종의 물질현상이므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몸보다 좀더 섬세하고 정묘하기 때문에 단계적인 연습이 필요할 뿐이다. 요가 명상의 기술은 버리기와 집중하기이다. 버리기란 말 그대로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휴지통 기능이다. 마음을 조절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쓸데없는 생각이 쌓이기 때문이다. 기억, 감정, 생각들의 덩어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관찰해 보면 휴지통에 들어가야 할 쓸데없는 걱정, 근심, 감정들이 많다 이를 수다로 풀게 되면 오히려 확대되고 늘어난다. 결국은 더 큰 걱정, 더 격렬한 감정들이 다시 돌아온다. 쓰레기가 많으면 산만해지기 때문에 휴지통에 버리는 것처럼 생각의 쓰레기도 버리지 않으면 집중을 방해한다. 연습을 통해 휴지통 기능을 활성화하게 되면 버리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기술은 집중의 기술이다. 잡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하면 더욱 강하게 일어난다. 잡생각을 하지 않기 보다는 한 점에 집중을 유지하는 것이 잡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음을 조절한다 함은 결국 집중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뜻이다. 집중하는 능력에 따라 마음은 최고의 도구가 될 수도 반대로 고통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문제는 마음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렸다. 요가 명상은 그 길을 몸의 감각, 호흡, 생각 자체에 대한 집중의 기술을 통해 차례로 안내해 준다. 행복도 불행도 결국은 내 마음이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이것을 깨닫게 되면, 외부로만 향하던 마음이 방향을 바꾸어 내면을 돌아 보기 시작한다. 인생에는 이러한 순간이 온다. 이때가 진짜 요가를 시작하는 전환점이다. 세상사가 내 맘대로 안 된다면 우리 자신의 맘부터 관찰하고 조절하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한국경제TV 핫뉴스 ㆍ3시간이나 지속된 사랑의 사슬 `훈훈` ㆍ203cm 장신녀, 162cm 단신남 커플 `눈길` ㆍ"도대체 산타는 어디에 있지?"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박효신 키스 사진 유출, 스태프 실수로 소속사도 당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