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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기관, 지자체, 대규모 상업시설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전력·고효율의 환경친화적 LED조명 보급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는 사용자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전문기업이 에너지 사용 시설에 선 투자한 후 여기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을 투자비로 회수하는 ESCO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기술연구회는 연구개발(R&D) 사업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외 6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LED조명 업계에서 (주)이노셈코리아 (www.innocem.co.kr 최운용 대표)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 대표의 1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 LED조명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1호 업체로 기술획득 노력을 멈추지 않는 투지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산업기술연구회는 2010년 8월부터 ‘기술인재지원사업’을 시작, 기업지원연구직으로 박재형 연구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이노셈코리아는 방열·회로·소프트웨어 성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멘토, 기업지원연구원 연구개발성과, 기업 매출증대 기여와 동시에 LED산업 발전의 기술 기여로 고용효과, 수요창출, 에너지 절감 극대화로 중소기업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최운용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열악한 중소기업이 성장·육성 가능한 현실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가능한 정책·지원으로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여건 조성을 바란다”며 기술인재지원사업의 이점과 향후 계속적인 지원이 중소기업 성장에 큰 보탬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LED조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기용품안전KC,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한국표준 KS, 광산업공동브랜드 등 13건의 인증을 토대로 제품에 대한 기술과 기술인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LED반도체 조명을 위한 고출력 조명엔진모듈의 핵심기술 및 양산 제작 기술 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췄고 대표적인 고출력 LED광원 모듈로서 백열등 대체를 위한 실내·외 직간접 등 분야별 표준제품을 개발해 제품 개발력을 확보하게 됐다” 고 덧붙였다. 이노셈코리아는 기술력·신뢰 모든 면에서 선진 기술국 기업과 견줘도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