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PAHO`(범美보건기구,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3년도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 1천200만달러 규모 계절독감백신을 수주했습니다. 녹십자는 2013년 1분기까지 PAHO측에 입찰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 3~4월경 열릴 북반구용 계절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계획입니다. 계절독감백신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유행시기가 각각 달라 연중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합니다. 김영호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은 "PAHO 계절독감백신 국제입찰의 경우 다인용 독감백신이 전체 물량의 75%에 달할 정도로 시장 자체가 크다"며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향후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 확대 등 괄목할 만한 수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감백신 시장은 전세계 기준 약 30억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팍스콘 중국 직원 또 투신 ㆍ30년전 지은 죄, 수표가 든 사과 편지 도착 ㆍ`돈 없고 시간 없어 에베레스트 못가?` 생생 사이트 등장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안상태 친누나 공개, 닮아도 너무~ 닮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