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보호재단, '투자자리포트' 1호 발간…주목할 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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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국내 펀드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주목해볼 만한 펀드를 유형별로 선정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24일 일반투자자를 위해 금융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자리포트' 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자리포트에서는 국내 투자, 2년 이상 운용, 중형급 이상, 영업점 가입, 2년 이상 투자(선취형)'을 조건으로 성과와 투자위험, 비용 등에서 유리한 펀드를 투자자 유형별로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공격적인 투자자의 경우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주식)A' 펀드가 추천됐다. 적극적인 투자자에게는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뉴오토시스템 1[주혼]Class A'가 적합한 것으로 선정됐으며, 중립적인 투자자에게는 우리자산운용의 '우리프런티어배당주안정1[채혼]A 1' 펀드가 선정됐다. 아울러 안전추구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로는 동양자산운용의 '동양High Plus 1(채권)B'가 꼽혔다.
펀드 투자자는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의 '맞춤형 펀드검색' 프로그램에서 투자지역, 기대수익과 투자위험 등 6개 항목에 대한 자신의 선호를 입력하며 구체적인 펀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펀드판매회사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최우수 펀드판매회사로 삼성증권,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어 4위는 한국외환은행, 5위는 대우증권이었다.
이 밖에 투자자리포트에서는 종합자산관리계정(CMA), 급여통장, 주가연계증군(ELS) 발행정보 검색 등에 대한 비교가 발표됐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측은 "현재 금융기관 등이 제공하는 정보의 내용 및 형태가 일반투자자에게 부적합한 측면이 있어 이를 개선, 보완하고자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는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지며, 계량 정보가 항목별로 따로 제공되어 투자자의 종합적인 비교, 판단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앞으로 "비영리공익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용도․이해도․접근성 등의 측면에서 일반투자자의 의사결정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에 따라 금융서비스 및 상품의 평가 및 비교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24일 일반투자자를 위해 금융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자리포트' 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자리포트에서는 국내 투자, 2년 이상 운용, 중형급 이상, 영업점 가입, 2년 이상 투자(선취형)'을 조건으로 성과와 투자위험, 비용 등에서 유리한 펀드를 투자자 유형별로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공격적인 투자자의 경우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주식)A' 펀드가 추천됐다. 적극적인 투자자에게는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뉴오토시스템 1[주혼]Class A'가 적합한 것으로 선정됐으며, 중립적인 투자자에게는 우리자산운용의 '우리프런티어배당주안정1[채혼]A 1' 펀드가 선정됐다. 아울러 안전추구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로는 동양자산운용의 '동양High Plus 1(채권)B'가 꼽혔다.
펀드 투자자는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의 '맞춤형 펀드검색' 프로그램에서 투자지역, 기대수익과 투자위험 등 6개 항목에 대한 자신의 선호를 입력하며 구체적인 펀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펀드판매회사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최우수 펀드판매회사로 삼성증권,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어 4위는 한국외환은행, 5위는 대우증권이었다.
이 밖에 투자자리포트에서는 종합자산관리계정(CMA), 급여통장, 주가연계증군(ELS) 발행정보 검색 등에 대한 비교가 발표됐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측은 "현재 금융기관 등이 제공하는 정보의 내용 및 형태가 일반투자자에게 부적합한 측면이 있어 이를 개선, 보완하고자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는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지며, 계량 정보가 항목별로 따로 제공되어 투자자의 종합적인 비교, 판단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앞으로 "비영리공익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용도․이해도․접근성 등의 측면에서 일반투자자의 의사결정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에 따라 금융서비스 및 상품의 평가 및 비교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