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징검다리 연휴에 사각턱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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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회복’ 귀뒤사각턱,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각턱 환자에게 딱이야
성탄절(12월 25일)과 새해 첫날(1월 1일)은 모두 화요일로 ‘징검다리 연휴’다. 해당 공휴일 전날인 월요일에 휴가를 사용할 경우 토-일-월-화 총 4일을 쉴 수 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 성형외과는 직장인들의 문의전화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주사를 이용한 보톡스, 필러 등과 같은 시술문의 뿐 아니라 뼈를 잘라 내거나 깎아 내야하는 사각턱 수술을 결심하는 이들도 상당수여서 눈길을 끈다.
사각턱은 아래턱의 뼈 또는 근육의 과도한 발달로 각이 져 보이는 얼굴형을 말한다. 이는 고집이 세보이고 남성적인 인상을 남겨 외모에 민감한 여성 또는 사람을 상대할 일이 잦은 직장인이라면 인상을 온화하게 바꾸기 위해 교정하고 싶은 부위 중 하나다.
하지만 사각턱 수술은 뼈를 잘라 내거나 깎아 내야하는 고난이도의 수술인 탓에 보통 3~6개월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6개월 이상의 여유기간이 있는 환자가 아니라면 수술을 실행으로 옮기기 어렵다.
로미안성형외과 강민범 원장은 “12월 중순부터 1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이용해 사각턱 성형수술을 계획하려는 직장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짧은 기간이라면 사각턱 보톡스 시술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알려졌으나, 의학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환자도 사각턱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귀뒤사각턱 수술이 바로 그 예”라고 했다.
귀뒤사각턱 수술이란 각진 턱의 부위를 깎아 내거나 잘라내어 갸름한 턱 선을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보통의 사각턱 수술은 입안을 절개하는 반면, 귀뒤사각턱 수술은 귀 뒤의 피부를 약 1~1.5cm 정도 절개를 통해 수술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30분 이내며, 당일 퇴원이 일반적이다. 수술 후 약 2~3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부기 역시 다른 사각턱 수술에 비교하여 적은 수술이다.
하지만 모든 사각턱 환자가 귀뒤사각턱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귀뒤사각턱 수술은 사각턱의 정도가 많이 심하지 않은 경우, 턱의 뒷부분 각이 발달된 사람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이 필수다.
로미안성형외과 강민범 원장은 “사각턱 수술은 뼈를 잘라 내거나 깎아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그 분야의 오랜 경험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를 만나 철저하게 ‘사전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보통 사전검사는 엑스레이촬영, CT촬영 등으로 수술 후의 모습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이미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라면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전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져놓는 것이 성공적인 수술에 도움이 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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