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연말 해외에서 약 1억달러 규모의 상수도공사 2건을 연이어 수주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4일 가나 서북부 도시인 WA시(市)에 15,000t/d 규모의 상수도 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541억원 규모의 이번 공사는 가나 수도청(GWCL)이 발주해 설계-구매-시공까지 일괄로 진행되는 EPC 사업입니다. 또 지난 20일에는 탄자니아에서도 473억원 규모의 수주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습니다. 탄자니아의 수도인 도도마시(市)의 상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펌프장, 저수조 등을 신설, 개보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에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한 두 건의 프로젝트는 모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자금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일반 민간발주 해외사업과는 달리 프로젝트의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 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 수 년간 해외 환경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당사의 환경 수처리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금발 올림픽 육상선수의 이중 생활 `고급 콜걸` ㆍ사랑에 빠진 독설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ㆍ뉴욕 지하철역 한인 살인범 기소 ㆍ조보아 클로즈업 된 가슴에 시청자들 ‘민망’ ㆍ강민경 미니드레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