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90선 보합권 등락…매매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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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99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내린 1994.16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질적인 협상 시간이 이번 주초까지로 알려지면서 협상이 올해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약세로 장을 시작한 뒤 기관의 '사자'와 개인의 '팔자' 속에 그 동안 지수를 이끌어온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이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기관이 28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억원, 4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16억원 순매수다. 차익 거래가 381억원, 비차익 거래가 13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82%), 증권(-0.39%), 화학(-0.45%) 등은 빠지고 있지만 음식료업(0.66%), 전기가스업(0.50%), 기계(0.43%)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자가 0.59% 하락 중인 가운데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모두 각각 0.65%, 0.33%, 0.65%씩 빠지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오르고 있다.
현재 35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9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4100만주, 거래대금은 4300억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내린 1994.16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질적인 협상 시간이 이번 주초까지로 알려지면서 협상이 올해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약세로 장을 시작한 뒤 기관의 '사자'와 개인의 '팔자' 속에 그 동안 지수를 이끌어온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이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기관이 28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억원, 4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16억원 순매수다. 차익 거래가 381억원, 비차익 거래가 13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82%), 증권(-0.39%), 화학(-0.45%) 등은 빠지고 있지만 음식료업(0.66%), 전기가스업(0.50%), 기계(0.43%)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자가 0.59% 하락 중인 가운데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모두 각각 0.65%, 0.33%, 0.65%씩 빠지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오르고 있다.
현재 35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9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4100만주, 거래대금은 4300억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