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이 93.13%를 기록했다. 실권주는 오는 20, 21일 일반투자자룰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0월 운영자금 826억8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3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6만3600원이다.

이 중 구주주 청약에서는 우리사주조합 청약 물량(26만주)를 포함해 총 121만750주가 청약됐다.

실권주 및 단수주 8만9250주에 대해서는 오는 20, 21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일반공모 후 발생되는 최종 잔여 주식은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자기계산으로 인수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