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져 과거에 보험사 효자상품 이였던 암 보장 상품이 애물단지로 전락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급증돼 암 보험을 판매하는 회사의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국내 유명 보험사들 중에는 암 보장 상품을 중단하였다가 보험료를 올려 다시 판매하거나 종신, 건강보험 등에 특약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등 보장을 축소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 중단 및 보장 축소되기 전에 꼼꼼히 따져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설계사 보다 홈쇼핑, 인터넷을 통해서도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가입하기 전에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암 전용상품은 진단금형, 종합형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진단금형은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가입 시 정해진 금액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수술비, 입원비를 따로 지급하지 않지만 종합형은 진단금과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급하는 품이다. 암은 반복적인 수술과 입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종합형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암 진단금이 충분할 경우 수술비, 입원비로 활용을 할 수 있다. 여러 회사의 상품마다 차이점이 있는데 가입자들이 잘 모르거나 오해하는 내용이 많아서 암 보험 가입 시 주의해야 될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보험사 마다 암 진단금 보장 상품은 보험료 차이가 있나? 동일한 암진단금에 같은 보장을 하면서도 회사마다 의무가입담보와 특약의 보험료가 다르며 암발생 위험률 통계가 다르고 손해율과 사업비 보장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둘째, 특정 고액암에 대해서 진단금이 높은 상품이 좋나? 특정 암에 대한 진단금이 높은 상품 보다는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암에 대한 진단금이 높은 것이 좋다. 그리고 가족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해당부위에 대해서 보장금액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책임보장개시일 90일 지나야 보장받는다? 다른 보험과 달리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책임보장 개시일 90일 이후부터 보장 받으며 1-2년 안에 진단 시 지급금액에 50%로 제한을 두고 있다.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하루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 나이가 증가할수록 보험료는 올라가니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저렴한 암 보험을 준비할 수 있다. 단, 15세 이하는 가입 후 책임개시일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넷째, 갱신형 vs 비갱신형 어떻게 가입해야 하나?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만기가 긴 100세까지 비갱신형 암 보험 추천 상품이 유리하다. 갱신형 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갱신 시점 마다 보험료가 인상될 경우가 많고 갱신될 때 건강상태에 따라 갱신이 거절이 될 수도 있으며 보장기간이 끝날 때 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험료의 부담이 크니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어린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나? 0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있으며 최고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연령에 따라 보험료나 보장금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환급형 vs 순수형 어떻게 가입해야 하나? 환급형은 보험만기 시 납입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고 순수형은 만기 시 납입한 보험료가 소멸 된다. 하지만 만기 때까지 생존해 있어야 하며 물가상승률을 생각한다면 만기 때 받는 금액은 적거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순수형으로 보험료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암 보장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동양생명, 신한생명, AIA생명, 우리아비바생명 등이 있으며 각 회사마다 보장내용과 보장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암 보험 추천비교사이트(www.insu8282.net)에서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의 상황과 경제력에 맞게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보험 관계자는 얘기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졸리-피트, 크리스마스에 드디어 비밀 결혼?` ㆍ일본어 하는 리오넬 메시 "메시 기분 좋아~" ㆍ`은행강도보다 낫다?` 中억만장자 딸 결혼지참금 `1천700억원` ㆍ유리 민호 커플댄스, 우월 비주얼+완벽 호흡 ‘시선집중’ ㆍ김남주 눈물 소감 “대상, 사실 조금은 예상 하고 왔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