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6일~12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677곳이었다. 2주 전(11월 29일~12월5일)보다 20곳이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395개였으며, 부산(87개) 인천(71) 대구(46개) 광주(31개) 대전(28개) 울산(19개) 등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37개) 유통(127개) 정보통신(77개) 관광운송(38개) 건설(31개) 무역(30개) 전기전자(29개) 기계(27개) 등의 순이었다. 컴퓨터 및 부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키미이에스(대표 이지우)는 자본금 5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자동차 프레스 금형을 제조하는 지엔에스이엔지(대표 정원희)는 자본금 9억9000만원으로 광주에서 문을 열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