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3거래일째 상승세다.

1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90포인트(1.11%) 오른 264.90으로 마감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은 장중 내내 '사자'세를 유지하면서 1833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장중 매수 전환, 2735계약 매수 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매도 전환, 4423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9128억원 매수 우위였다. 차익 거래를 통해 2384억원이, 비차익 거래로 6744억원이 들어왔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는 모처럼 활기를 보였다. 거래량은 22만1319계약으로 전날보다 6만135계약 늘어났다. 미결제약정은 5만5445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630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