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고양 헛스윙 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한경 우수연예인팀 초청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스마일 팀이 오도씨 팀을 13 대 11로 이겼다. 1회 대회 때 꼴찌를 기록했던 스마일팀은 2년 만에 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거뒀다.

스마일팀의 단장 개그맨 이봉원은 "지독한 동계훈련을 실시해 우승의 자리를 꼭 지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 선수상(MVP)은 스마일팀의 지승현 선수가 수상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 SSTV가 공동으로 주관, 제트(ZETT)와 마코토스포츠가 후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