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 피크 시간에 점심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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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와 발전 자회사들이 전력난 방지를 위해 점심 시간을 조절합니다.
전력그룹사들은 전력 피크시간대의 사용량 분산을 위해 13일부터 49일 동안 기존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던 점심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피크시간에 전력 안정화를 위해 자리에 앉아 있는 대신 점심을 먹으러 감으로써 조금이라도 전력 피크를 완화하려는 것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그룹사들은 이외에도 비상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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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