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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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2일 상승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경기부양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영국 증시가 전일 대비 0.35% 올랐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도 0.33%, 0.02%씩 상승했다.
Fed는 이날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월 45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달 말 종료되는 오퍼레이션트위스트(장기 국채를 매입하고 단기 국채를 매도해 장기 금리를 낮추는 정책)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급조건인 국채 환매를 완료했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이에따라 그리스는 조만간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437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지급받게 됐다.
영국의 실업자수 감소폭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영국 증시가 전일 대비 0.35% 올랐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도 0.33%, 0.02%씩 상승했다.
Fed는 이날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월 45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달 말 종료되는 오퍼레이션트위스트(장기 국채를 매입하고 단기 국채를 매도해 장기 금리를 낮추는 정책)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급조건인 국채 환매를 완료했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이에따라 그리스는 조만간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437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지급받게 됐다.
영국의 실업자수 감소폭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