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자산배분형랩'Opera', ETF ·채권·원자재·단기금융상품에 분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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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의 자산배분형랩 ‘오페라(Opera)’는 최적의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필요(needs)에 맞는 기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식(ETF), 채권, 원자재, 단기금융상품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한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산배분은 신한금융지주그룹(은행, 금투, BNP) 차원의 자산배분협의회와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 내 자산배분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를 바탕으로 랩운용부에서 경제환경, 시황변화에 따라 정기 또는 수시로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해 변동성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 5월 선보인 오페라는 현재까지 1035억원 넘게 판매됐다. 국내 주식, 해외 선진국 및 이머징 주식,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오페라4’와 ‘오페라5’의 경우, 누적수익률이 각각 7.24%, 6.56%를 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투자자 성향별로 안정형(Opera1), 안정추구형(Opera2), 중립형(Opera3), 적극투자형(Opera4), 공격형(Opera5) 등 총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표준형과 맞춤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각각 5000만원과 5억원이다.
오페라1부터 오페라5까지 차등 수수료 연 0.5~2.0%를 적용한다. 맞춤형의 경우에는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다. 가입기간 제한은 없고 1000만원 이상의 추가입금과 최소 가입금액 초과분의 출금이 가능하다.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증권·은행 거래 통합계좌인 ‘FNA랩 계좌’를 개설한 후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