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보파’가 휩쓸고 간 필리핀 남부 다바오오리엔탈의 보스턴 마을에서 10일(현지시간) 주민들이 무너진 집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에서는 7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유엔은 “피해 복구에 최소 6500만달러가 필요하다”며 각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보스턴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