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경대 방송MC과, 창작 코미디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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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는 방송MC과가 학과 특성을 살린 연극과 코미디 각각 1편씩을 창작해 공연한다.
이번 창작극 제목은 ‘다 큰 애들 토크 콘서트’로 정했으며 전공학생들은 이번 콘서트에 개그 콩트 3편, 1인 창작연극, CF 패러디 영상물 등을 토크쇼 형태로 창작해 1시간30분 동안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길 그리고 기다림의 웃음’이라는 제목의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골목길의 이야기들을 담아 재밌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골목길 그리고 기다림의 웃음’은 오는10일 오후 5시에 공연되며 ‘다 큰 애들 토크 콘서트’는 11일 오후 5시와 7시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대경대 방송MC과는 해마다 1편씩 꾸준한 창작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창작 코미디인 ‘메리 코미디 쇼’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건표 교수는 “시청자에게 익숙한 TV 개그 콩트와 웃음 코드를 그대로 모방해서는 의미가 없고 가벼워지는 웃음을 진지한 관점에서 다양하게 창작을 시도하는 것이 전공자로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