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60선 일단 주춤…코스닥,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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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 수출주 강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수급이 엇갈린 탓에 1970선 진입은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12%) 상승한 1959.81을 기록하고 있다.
나홀로 '사자' 중인 외국인은 60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특히 대형주와 전기전자 업종의 주식을 각각 574억원, 302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2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자금이 유입되는 중이다. 차익거래를 통해서 345억원이 빠져나가는 반면 비차익 거래에서는 707억원이 들어오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3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4%), 운수장비(1.24%), 통신업(1.1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음식료업(-1.01%), 증권(-0.74%), 금융업(-0.55%)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도 장중 150만6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가 0.41%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1~2%대 오름세다. 시총 20위 내에서는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만이 빠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 33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개 등 하락 401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1억49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1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약세 전환했다. 현재 0.94포인트(0.19%) 빠진 488.3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7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23억원, 144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5원(0.23%) 하락한 1079.25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12%) 상승한 1959.81을 기록하고 있다.
나홀로 '사자' 중인 외국인은 60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특히 대형주와 전기전자 업종의 주식을 각각 574억원, 302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2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자금이 유입되는 중이다. 차익거래를 통해서 345억원이 빠져나가는 반면 비차익 거래에서는 707억원이 들어오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3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4%), 운수장비(1.24%), 통신업(1.1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음식료업(-1.01%), 증권(-0.74%), 금융업(-0.55%)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도 장중 150만6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가 0.41%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1~2%대 오름세다. 시총 20위 내에서는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만이 빠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 33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개 등 하락 401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1억49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1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약세 전환했다. 현재 0.94포인트(0.19%) 빠진 488.3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7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23억원, 144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5원(0.23%) 하락한 1079.25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