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가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한국거래소는 9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이 이달 28일에 폐장했다가 내년 2일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

또 오는 19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문에 임시 휴장한다.

내년 2일 정규 시장은 개장식 진행으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종료시간은 오후 3시로 동일하다.

같은 날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의 거래 시간은 1시간씩 순연,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다. 종료 후 장외 시장의 거래 시간은 이전과 같다.

파생상품시장은 개장 시간만 1시간 뒤로 미뤄졌다. 단 코스피200옵션의 장 개시 전 협의거래 시간은 변경 없이 오전 7시반부터다.

한편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7일로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하루 전인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