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2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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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고용은 늘리지 않은 채 노동시간을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5일 지난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 기준으로 2.9%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종전의 잠정치 1.9%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분기 기준으론 2년 만에 최고치다.
당초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2.8% 증가를 예상했었다. 노동생산성은 시간당 투입 노동력 대비 생산량으로 계산한다.
올 3분기 단위당 노동비용은 1.9% 하락해 잠정치(0.1% 감소)보다 더 떨어졌다. 근로시간은 1.3%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기업들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가 당초 예상보다 상승하면서 생산성 증가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미국 노동부는 5일 지난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 기준으로 2.9%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종전의 잠정치 1.9%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분기 기준으론 2년 만에 최고치다.
당초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2.8% 증가를 예상했었다. 노동생산성은 시간당 투입 노동력 대비 생산량으로 계산한다.
올 3분기 단위당 노동비용은 1.9% 하락해 잠정치(0.1% 감소)보다 더 떨어졌다. 근로시간은 1.3%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기업들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가 당초 예상보다 상승하면서 생산성 증가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