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朴·文 비방 그림 작가 검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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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그림을 그려 인터넷에 게재한 홍성담 화백과 만화가 최지룡 씨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홍 화백은 박 후보가 아버지인 故박정희 전 대통령을 출산하는 그림을, 최 씨는 문 후보의 성적행위를 연상시키는 만화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각각 박 후보와 문 후보를 비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홍 화백이 지난달 해당 그림을 평화박물관에 전시했을 때에는 예술행위로 간주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홍 화백이 자신의 블로그에 그림을 올렸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선관위는 최 씨가 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성적행위를 연상시키는 만화를 그려 인터넷에 게재함으로써 문 후보를 비방했다고 판단, 해당 만화를 삭제조치하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홍 화백은 박 후보가 아버지인 故박정희 전 대통령을 출산하는 그림을, 최 씨는 문 후보의 성적행위를 연상시키는 만화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각각 박 후보와 문 후보를 비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홍 화백이 지난달 해당 그림을 평화박물관에 전시했을 때에는 예술행위로 간주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홍 화백이 자신의 블로그에 그림을 올렸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선관위는 최 씨가 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성적행위를 연상시키는 만화를 그려 인터넷에 게재함으로써 문 후보를 비방했다고 판단, 해당 만화를 삭제조치하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