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사] 갤럭시 탄생 '1등공신' 이돈주,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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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사장은 1956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를 졸업하고 1979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를 취득했다. 1997년 미국 콜럼비아대에서 MBA를 이수했다. 1981년 삼성전자 미주1과에 입사한 이후 1997년 해외법인정상화 태스크포스(T/F) 담당부장과 CIS총괄 러시아 판매 법인장, 시스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 신임사장은 삼성전자 휴대폰사업 재건의 1등 공신인 '갤럭시'를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 노트'를 기획하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7인치 태블릿PC 갤럭시 탭도 그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이 신임사장은 1956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를 졸업하고 1979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를 취득했다. 1997년 미국 콜럼비아대에서 MBA를 이수했다. 1981년 삼성전자 미주1과에 입사한 이후 1997년 해외법인정상화 태스크포스(T/F) 담당부장과 CIS총괄 러시아 판매 법인장, 시스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 신임사장은 삼성전자 휴대폰사업 재건의 1등 공신인 '갤럭시'를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 노트'를 기획하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7인치 태블릿PC 갤럭시 탭도 그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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