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드증권은 3일 위메이드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만8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5%증가한 383억원으로 호조를 보이겠지만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모바일게임 매출에 비해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초기 투자비용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위메이드가 내년 30~40개 모바일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모바일게임 매출이 본격화되는 내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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