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가 2일부터 11일까지 각각 창립·창사·개점 타이틀을 내걸고 대규모 상품 행사를 연다. 롯데는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4개점에서 ‘코트·패딩 페어’를 열고, 전점에서 아웃도어·캐시미어 이월·기획 상품을 최대 70% 싸게 판다. 현대는 압구정본점에서 ‘해외패션 겨울상품 기획전’, 목동점에서 ‘디자이너 겨울상품 종합전’ 등 점포별로 상품 행사를 기획했다. 신세계는 식품·생활·패션 상품군별로 총 500억원 규모의 ‘개점 82주년 축하상품’을 전점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