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 절차가 변경됩니다. 도로주행 시험 코스가 2개에서 4개로 늘어나고, 코스 안내는 내비게이션이 맡습니다. 30일 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에 태블릿PC가 도입돼 앞으로 응시자들은 이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2개이던 도로주행코스가 4개로 늘어나 응시자들은 4개 코스 중 무작위로 선택되는 1개 코스로 도로주행시험을 보게 됩니다. 운전면허 시험장은 예비노선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시험장 인근 주행노선을 확보해 이중 4개를 태블릿 PC에 입력하며 시험 시행 20일 전에 게시판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합니다. 또 기존의 시험관이 육성으로 주행코스를 안내하던 방식 대신 내비게이션이 길을 알려줍니다. 시험을 마친 뒤에는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채점 결과가 합산 출력돼 어느 부분에서 감점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급출발과 속도위반, 주차 브레이크 미해제 등 차량 센서로 측정할 수 있는 항목을 태블릿 PC가 직접 채점·입력해 시험관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채점 오류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적의 코를 물어 뜯어, 3년형 선고 ㆍ`기자도 사람` 물고기에 기겁한 女기자 눈길 ㆍ`0.09kg`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공 메이시 ㆍ수지 꽈당 굴욕, 김준현 뽀뽀 사건 해명하려다… ‘아이쿠’ ㆍ미코출신 허윤아, 100인 남성앞에서 아찔 몸매 과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