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전역,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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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전역이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 영향권에 들었다. 카리브 해역을 통과하면서 최소 65명의 인명 피해를 낸 샌디는 28일(현지시간) 현재 미국 동부 해안으로 접근 중이다.
샌디는 29일 밤이나 30일 새벽 델라웨어주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은 샌디를 '프랑켄스톰' '슈퍼스톰' '매머드 스톰' '괴물 허리케인'으로 표현하면서 다른 두 개의 겨울 계절성 폭풍과 만나 '하이브리드 스톰'이 돼 미국 국토의 3분의 1, 미국민 5000만~6000만 명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 당국도 허리케인이 엄청난 폭우와 돌풍, 강한 눈, 해일을 동반하고 동부 해안에서 오대호까지 800마일에 걸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안 지역의 수백만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며 강제 소개령을 내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샌디는 29일 밤이나 30일 새벽 델라웨어주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은 샌디를 '프랑켄스톰' '슈퍼스톰' '매머드 스톰' '괴물 허리케인'으로 표현하면서 다른 두 개의 겨울 계절성 폭풍과 만나 '하이브리드 스톰'이 돼 미국 국토의 3분의 1, 미국민 5000만~6000만 명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 당국도 허리케인이 엄청난 폭우와 돌풍, 강한 눈, 해일을 동반하고 동부 해안에서 오대호까지 800마일에 걸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안 지역의 수백만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며 강제 소개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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