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2012'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 아이들의 소원을 지원하는 도네이션카드 나눔, 해외 아동 후원, 위탁아동을 위한 국내 최초 지침서형 동화책 제작 사업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행복 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000년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를 설립하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했으며, 조손세대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예술, 장학결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주원 KTB투자증권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본주의 4.0 정신인 공생 발전을 위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2012은 재능, 행복,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나눔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