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다음달 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또 법원에서 지정한 조사위원(삼일회계법인)의 조사결과 남광토건의 계속기업가치는 1718억원, 청산가치는 1098억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존속을 위한 회생계획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