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이 다국적 제약회사인 알보젠으로 넘어간 근화제약의 주가가 나흘 연속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았다.

이날 급등으로 근화제약의 주가는 매매일 기준으로 6일째 오름세다.

근화제약은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450원(14.90%)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근화제약은 이달초 1만2800원선에거 거래되고 있었다. 20여일 만에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근화제약은 지난 19일 알보젠이 근화제약 지분 50.5%를 매입하기 위한 경영권 인수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