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내년부터 민간 기업의 R&D 사업 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도전성과 창의성에 대한 평가 비중을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기술개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총 예산 1조6000억원 규모의 ‘중·장기 기획형 R&D 사업’은 도전·창의성 평가 비중이 기존 10%에서 50%로 늘어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