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중증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승가원자비복지타운과 지적장애인 복지향상에 관한 협약을 맺고 앞으로 1년간 쌀 구입비로 월 480만원씩 총 576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은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운영하며 현재 지적장애인 182명을 보호하고 있다. 지적장애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작업장 운영 등을 통해 재활의지를 돕고 있다.

김경동 예탁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적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