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22일 '2012 관광산업투자유치과정'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방자치단체 관광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운영하는 '관광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다. 지역의 관광산업투자유치와 관련한 이론과 현장 사례 분석을 실시한다. 또 해외사례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국외현장교육도 진행된다.

국내 합숙 강의교육 2일, 국외 현장교육 4일로 구성했다. 강원도청 등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1명의 관광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광관련 공기업 임직원들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투자 여건 변화와 전망’, ‘관광산업 투자유치 협상 전략과 과제’, ‘관광분야 투자유치 사례와 시사점’ 등 5개의 주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황산 현장교육에서는 현지의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관광산업투자유치 현장을 방문한다. 현지 책임자의 브리핑을 듣고 관련시설 견학 뿐만아니라 체험을 통해 일반 관광객의 입장에서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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