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미국 검찰이 아라미드 제품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관련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 5명을 기소했다"며 "미 검찰의 기소금액은 아라미드 총 판매금인 2억2582만달러 및 컨설턴트 지급비용 35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2617만달러"라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정당성 입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