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고용악재에 나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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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며 나흘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7포인트(0.32%) 떨어진 1952.85를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만에 급상승하며 고용경기가 여전히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코스피도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억원, 64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6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전체 5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이며, 건설업(-1.09%), 전기전자(-0.85%), 증권(-0.63%) 업종은 낙폭이 크다. 섬유의복(0.49%), 종이목재(0.47%), 음식료업(0.39%), 전기가스업(0.19%) 등 내수 관련주들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떨어지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가 1.20% 하락중이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이 약세다. 현대모비스와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4200만주, 거래대금은 2900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0.16%) 오른 1106.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7포인트(0.32%) 떨어진 1952.85를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만에 급상승하며 고용경기가 여전히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코스피도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억원, 64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6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전체 5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이며, 건설업(-1.09%), 전기전자(-0.85%), 증권(-0.63%) 업종은 낙폭이 크다. 섬유의복(0.49%), 종이목재(0.47%), 음식료업(0.39%), 전기가스업(0.19%) 등 내수 관련주들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떨어지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가 1.20% 하락중이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이 약세다. 현대모비스와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4200만주, 거래대금은 2900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0.16%) 오른 1106.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