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좀 더 보여줄 게 있다(We’ve got a little more to show you)’는 문구가 쓰인 미디어 초청장을 17일 국내외 매체에 발송했다. 초대장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미국 새너제이 캘리포니아극장에서 미디어 행사를 연다.

이번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7.8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300달러 이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존 아이패드 시리즈는 9.7인치이며, 1년 전에 출시된 아이패드2는 최저 가격이 399달러였다.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소형 맥북 프로와 새로운 맥미니도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