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개인이 운영하는 보세전문점인 소호브랜드와 더불어 디자이너 편집샵의 상품을 한눈에 쇼핑할 수 있는 ‘11st 소호 전문관’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소호전문관에는 인기 온라인 쇼핑몰인 ‘스타일난다’, ‘난닝구‘, ‘미아마스빈’, ‘멋남’을 포함해 온·오프라인 고급편집샵인 ‘매그앤매그’, ‘일모스트릿’, ‘위즈위드’, ‘엔조이뉴욕’ 등 280여개의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국내 패스트패션(SPA) 브랜드인 ‘랩’과 ‘탑텐’ 상품도 구입 가능하다.

11번가 관계자는 “소호 전문관은 업계의 유행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패션플랫폼”이라며 “원하는 소호브랜드 상품을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