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프로레슬러, 유명DJ 소송...이유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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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인 헐크 호건이 유명 라디오 DJ를 고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건은 미국 순회법원에 라디오 DJ인 토드 앨런 클렘이 6년 전 자신과 클렘의 아내가 클렘의 집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장면을 녹화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59세인 호건은 6년 전 자신의 친구인 클렘의 집 침실에서 그의 아내인 헤더 클렘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지만 이 장면이 녹화되는지 몰랐고 이를 공개하는 것은 자신의 명예를 헤친다며 소송 배경을 밝혔다. 또 호건은 클렘이 자신이 그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것을 허락했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호건은 당시 자신의 부인이었던 린다 호건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다. 린다와의 원만하지 못했던 결혼생활이 자신을 외도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는게 호건측의 주장이다. 미국의 고커닷컴(gawker.com)은 클렘의 침실에서 녹화된 부적절한 관계 장면을 최근 홈페이지에 일부 공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호건은 고커닷컴을 소유한 고커미디어를 상대로도 1억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공개된 화면과 소송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클렘 부부와 호건을 변호하는 측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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