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비씨카드의 핵심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을 1개월 이상 단축해 4개월만에 마쳤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부터 비씨카드의 서버·소프트웨어·응용프로그램 등 시스템을 개편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예정 공기를 20% 단축한 9월 말 완료했다. 이 회사는 “고객 요구 사항을 모두 반영하면서도 기한을 단축한 것은 업계에서 보기 드문 모범적 사례”라며 “작업이 단축돼 비씨카드는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