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본격화…하남미사·서울 강남 등 19개 단지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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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추석 연휴를 피해 미뤘던 분양을 재개하면서 분양 시장이 풍성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가 청약에 들어가고 1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서울 강남 오피스텔, 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물량이 많다.
대우건설은 서울 역삼동에 짓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728실) 청약에 들어간다.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단지다.
GS건설이 서울 서초동에서 공급하는 ‘강남역 아베스타’ 오피스텔도 청약에 들어간다. 소형 오피스텔 204실(24~27㎡)로 구성됐다. 업무·상업시설 밀집지역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 사이에 들어선다. 2014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미사지구 A2·A5·A11블록에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 2542가구(59~84㎡) 중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1446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보문동3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보문e편한세상’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총 440가구(59~124㎡) 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도 많다. 19일 대우건설은 서울 목동에 짓는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계룡건설은 같은 날 대전 노은3지구에 공급하는 ‘노은 계룡리슈빌Ⅲ’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