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뉴욕 번화가에 위안부 광고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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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가수 김장훈과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일본군 위안부 사과 촉구 빌보드 광고를 실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위안부 광고를 확대할 뜻을 밝혔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서 교수는 "일본 정부가 1993년 고노 담화에서 인정하고 사죄한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전면 부인하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없고 졸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에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번 광고는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망신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 터져 나오도록 김장훈과 함께 앞으로 유럽에도 대형 빌보드 광고를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유신회 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비난받는 것은 잘못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도 위안부를 두고 군이 관리했다는 자료가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서 교수는 "일본 정부가 1993년 고노 담화에서 인정하고 사죄한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전면 부인하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없고 졸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에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번 광고는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망신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 터져 나오도록 김장훈과 함께 앞으로 유럽에도 대형 빌보드 광고를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유신회 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비난받는 것은 잘못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도 위안부를 두고 군이 관리했다는 자료가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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