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오픈
호반건설은 안동 옥동 920-4번지에 ‘옥동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12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9개동이다. 주거 선호도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전용면적 84A㎡ 384가구, 84B㎡ 73가구, 84C㎡ 118가구)으로만 575가구가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주변시세와 비슷한 3.3㎡당 665만원이다. 계약금 5%(5+5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초기 부담을 줄였다. 분양 일정은 17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에 1·2순위 청약, 19일에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안동은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 발표 이후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옥동지구는 교육, 생활, 교통 여건이 뛰어나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 옥동 호반베르디움은 옥동의 마지막 분양에 해당된다. 단지 인근의 영호초등학교 등 풍부한 옥동지구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대형마트와 식자재 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은 영주, 의성, 예천, 중앙고속도로의 진입이 편리한 5번 국도와 34번 국도가 인접해 편리하다. 옥동사거리와 서안동 IC, 안동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안동·예천의 접경지인 신도시에 경북도청과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과 100여개 기관·단체가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안동 호반베르디움은 외부의 자연 환경과 쾌적성을 단지와 잘 연결시켜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선보인다. 단지 옆에 앞마당처럼 이용 가능한 ‘옥동 제9공원’이 있어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와 함께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다.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그리고 독서실,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휴게 쉼터, 주민 운동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단지내 산책로가 단지 외곽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주차 공간은 대부분 지하에 마련되고, 2.5*5m 확장형 주차 공간(일부)도 입주민의 편의성을 돕는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054)842-46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