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3일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난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리는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민주당 당내 경선 중이던 지난 9월 광주 비엔날레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와 전국여약사대회에서 두 차례 더 조우했다.

안 후보와 박 후보는 지난 9일 세계지식포럼에서 처음 마주쳤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아직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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